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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스튜어드십 코드, IR의 또 다른 기회
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(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)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주도로 국민연금 주주권 강화 논의가 있었다. 그러나 재계 등의 반발과 저항에 부딪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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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내 흡연, 애들 담배 심부름 OK…흡연도 '응답하라 1988'?
버스 창가에 앉은 승객이 담배를 입에 문다. 버스에서 흡연 중인 시민. [사진 한국금연운동협의회]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두 남성이 담배를 피운다. 금연 포스터가 붙은 지하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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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, 276개 기업의 대주주 … “기관투자가 간섭, 기업 이익 증대에 도움 안 돼”
국민연금이 대한항공에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하겠다고 나서자 재계는 크게 긴장하고 있다. 정부 입김이 작용할 수 있는 국민연금이 개별 기업의 의사 결정에 시시콜콜 개입하면 경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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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의 공약 … 131조원어치 주식 무기로 기업 움직인다
국민연금이 주주권 행사에 나선 이유는 두 가지다. 비상식적인 행위에 뿔난 국민들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경영권 박탈 등을 강하게 요청하는 데다 대한항공의 기업 가치가 훼손되자 전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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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기업사냥꾼 맞서려면 국내 기관투자가 적극적 역할 필요”
최종구 금융위원장은 ’기관투자가들이 주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“고 말했다. 최 위원장이 30일 코리아중앙데일리가 주최한 ‘2018 한국경제포럼’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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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 131조원어치 보유한 국민연금 나서면…우려 커지는 재계
국민연금이 대한항공에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하겠다고 나서자 재계는 크게 긴장하고 있다. 정부 입김이 작용할 수 있는 국민연금이 개별 기업 의사결정에 시시콜콜 개입하면 경영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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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여름 보너스’ 중간배당 노린다면 현금 흐름 안정적인 대형주 골라라
주주권이 강화되면서 1년에 두 번 배당을 하는 상장사가 늘고 있다. 연말 배당(12월) 외에 중간배당(6월)을 한 번 더 실시하면 주식 투자자는 ‘여름 보너스’로 불리는 현금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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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, 주식·채권 투자기업 전면 공개한다
국민연금공단 전경.[중앙포토] 국민연금이 국민의 알 권리를 확대하기 위해 기금을 투자한 국내주식과 채권 전 종목을 공개한다. 보건복지부는 27일 2018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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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진국은 부작용에 집중투표제 없애는데 … 거꾸로 가는 한국
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현대·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에 집중투표제를 도입하라고 요구했다. 집중투표제는 주주총회에서 이사를 뽑을 때 ‘1주=1표’가 아니라 선임하는 이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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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년 전 미국·일본서 도입한 집중투표제, 한국서 왜 다시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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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여연대 출신 재벌 저격 3인, 靑·공정위·금감원까지
‘재벌 저격수’가 돌아왔다.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임명된 김기식(52) 전 민주당 의원이다.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김 원장 임명을 재가했다. 정치인 출신이 금감원장을 맡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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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주총 첫 질문은 ‘중국의 반도체 굴기’…슈퍼 주총데이 화두는 지배구조 개편
“삼성전자가 지난해 최대 실적을 낸 것은 반도체 덕분인데 중국이 반도체 굴기를 내세워 불안하다. 어떤 전략이 있나?” 23일 서울 서초대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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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 “삼성물산 최치훈·이영호 이사 재선임 반대”
국민연금이 주주권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. 국민연금은 삼성물산 최치훈 대표와 이영호 사장(건설부문장)의 이사 선임에 반대하기로 결정했다.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1일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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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, 삼성물산 대표 이사선임 반대
전북 전주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. [연합뉴스] 국민연금이 의결권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. 국민연금은 삼성물산 최치훈 대표와 이영호 사장(건설부문장)의 이사 선임에 반대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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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 내부 투자결정권 제한, 감시 소홀 이력자 블랙리스트 관리
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투자 의결권이 제한되고 민간전문가의 역할이 강화된다. 또 기업의 의사 결정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한 평가를 받는 사람이 이사 재선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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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㈜, SK증권 지분 10%, J&W파트너스에 매각
SK㈜는 보유 중인 SK증권 지분 전량(10%)을 사모투자회사(PE) J&W파트너스에 팔기로 하고 5일 주식매매 계약을 맺었다. 매각 가격은 515억원이다. SK㈜는 지주회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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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GM, 정부에 손 벌리며 8개 회생안은 외면
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이 지난해 12월 제너럴모터스(GM)에 총 8개 조항으로 구성된 요구안을 전달하고 이행을 촉구한 것으로 확인됐다. 하지만 GM은 요구안에 대한 별다른 응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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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성식의 레츠 고 9988] “국민연금, 용돈연금 안 되게 소득대체율 45% 유지해야”
━ 김성주 신임 연금공단이사장 인터뷰 “연금이 40%로 하락하는 걸 내버려둬서는 안 됩니다. 마침 국회에 소득대체율 하락을 45%에서 멈추자는 법안이 제출돼 있어요. 이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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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국민연금에 어른거리는 불길한 ‘연금 사회주의’
국민연금이 엊그제 KB금융지주 임시 주주총회에서 KB 노동조합이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에 찬성표를 던졌다. 외국인 주주들의 반대로 노동이사제는 부결됐지만 파장이 크다. 국내 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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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, 재벌·금융개혁 본격화하나?…장하성 "공정한 룰에 따라 경쟁해야"
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31일 본격적인 재벌개혁과 금융개혁을 시사했다. 장 실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“앞으로 재벌개혁과 금융개혁도 본격화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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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 4형제의 미래
SK 그룹의 계열 분리가 가까워졌다는 소식이다. 20년 가까이 나온 이야기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다르다. 실질적인 움직임이 있어서다. SK케미칼의 지주회사 전환은 SK 형제들이 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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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정운영 5개년 계획] 아동수당에 고교무상교육까지…재원조달이 관건
경기도 양평의 개군초등학교의 돌봄교실에서 아이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책을 읽고 있다. 19일 문재인 정부는 온종일 돌봄교실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. [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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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오너 리스크’에 눈물 흘리는 소액주주들
“갑질한 사람이 죄이지, 주주가 무슨 죄입니까.” “회장의 수준이 바로 주가입니다.” “8만원대 후반에서 (하락세가) 멈추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주주들이 모여서 피해 소송이라도 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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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기획위 "연기금, 일자리 창출과 공공투자 확대 기여해야"
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9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의 상설화와 공공투자 확대를 예고했다. 국정기획위 김연명 사회분과 위원장은 이날 서울 통의